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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방송 종사자 10명 중 3명 성폭력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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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09-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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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방송계 종사자 10명 중 3명꼴로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대표, 사진) 의원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2019년 6월 대중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분야 종사 응답자 468명 중 30.3%(142명)가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여성은 111명, 남성은 31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5년 공공기관 400개·민간사업체 1천200개 종사자 대상의 '전국 성희롱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피해자 비율(6.4%)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여성 응답자 60명과 남성 응답자 20명은 "컴퓨터, 핸드폰 등을 이용해 음란 메세지를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촬영의 경우도 여성 4명, 남성 3명의 피해사례가 확인됐다. 성희롱(여성 84명, 남성 14명), 성추행(여성 33명, 남성 8명), 스토킹(여성 14명, 남성 2명) 등 피해도 있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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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